-
만성 변비약 부족 우려에 약가 인상…3억 들던 눈 치료제도 건보 적용
정부가 만성 변비약의 건강보험 약가를 올려 공급난 해소에 나섰다. 또 3억 대인 유전성 망막위축 치료제 등 4가지 신약은 건강보험을 적용해 중증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로 했
-
[제약 세계로 나가다/녹십자] 독감 백신 ‘바이오 주권’ 기틀 마련
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 녹십자(대표 조순태) 화순공장은 국내 유일의 인플루엔자백신 생산기지다. 연간 최대 5000만 도스(1회 접종분)의 인플루엔자백신 생산이 가능한 화순공장이
-
[뉴스위크]생명공학에서 금맥을 캔다
독일의 생화학자 에른스트 루트비히 빈나커는 뮌헨의 막스-플랑크 연구소에서 연구 생활을 시작할 때만 해도 열심히 일하면 학계의 인정은 물론, 어쩌면 과학賞 한두 개 정도는 받을 수
-
국내서 기술개발한 바이오신약 EU 진출
[권선미 기자] 국내에서 기술개발한 바이오신약이 처음으로 EU에 진출한다. SK케미칼(사장 박만훈)은 혈우병 치료제 ‘앱스틸라 (AFSTYLA)’가 유럽의약국 (EMA·Europe
-
녹십자 바이오 항암제, 차세대 성장동력 키운다
지난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혈액제제와 백신제제를 중심으로 1억4000만 달러 수출 실적을 올린 녹십자는 백신제제·혈액제제 중심의 바이오의약품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
-
「AIDS양성」 첫사망
국내에 첫 후천성 면역결핍증(AIDS: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)양성반응자가 사망,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. 보사부는 지난 1월29일 아프리
-
(329)혈액질환| 혈액과 질병판단(4)|김동집
혈액은 우리몸의 세부조직까지 순환하고있어 그속에서 일어나는 신진대사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. 우리몸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장기조직에 어떤 변화가 생기면 곧 혈액에 반영되어
-
인터페론 국내양산의 의의
제일제당 유전공학 연구실이유전공학적인 방법으로 인터페론을 생산했다는 사실은 유전공학이 갖는 무한한 가능성을 생각할 때 커다란 성과로 평가된다. 인터페론의 생산, 그 자체도 중요하지
-
녹십자, 바이오의약품 집중 … 글로벌 제약사 도약
녹십자는 2016년까지 20여 종의 신약을 선보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. 2012년 1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세운 녹십자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(R&D) 전략
-
[건강한 가족] 상처 나면 소독약 꼭 바른다(X) 코피 나면 콧방울 꽉 누른다(O)
생활 속 응급치료 이렇게응급 상황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. 가정과 학교·직장에서 사고나 질병으로 갑작스럽게 응급환자가 생긴다. 등산·꽃놀이·소풍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
-
[의료계핫뉴스] 혈우병 환자 거대종양 제거
혈우병 환자에게서 기네스 북에 오를만한 큰 혹을 떼어내 의료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. 혈우병 환자는 지혈이 되지 않아 작은 수술도 기피하는 것이 현실. 그러나 경희대부속병원 정형외과
-
멍
35세 여자 환자가 멍이 잘 든다고 진찰실로 찾아왔다. 환자는 팔이나 다리의 아래쪽에 조그맣게 멍이 잘 들고 생리시에 악화되며 수일 후에는 없어진다고 한다. 진찰결과는 단순성 자반
-
질병도 '성차별' 심하다
질병도 성 (性) 을 가린다. 암의 경우 위암은 2배, 폐암은 6배, 식도암은 10배나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. 같은 관절염도 류마티스관절염은 여성이 남성보다 3배
-
[제약기업 이노베이션] 50년 제약사의 '글로벌 도전'…혈액제제 북미 시장 진출 가시화
GC녹십자는 국내 최초로 캐나다에 혈액제제 공장을 준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. “위대한 헌신과 도전을 통해 위대한 회사로 도약하겠다” 올해 초 녹십자
-
혈액제제·백신 국제경쟁력 갖춰 … 2014년 미국 시장 공략
녹십자는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미국 FDA로부터 바이오의약품인 ‘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’의 임상 3상 진입을 승인 받았다. [사진=녹십자 제공]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 성
-
[건강한 가족] 간암 환자 생존율 높이는 진료 팀워크 탄탄
조기 간암 진단을 받고 간절제술을 앞두고 있는 전병균(55)씨가 간센터 의료진과 대화하고 있다. 프리랜서 조상희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, 중년 남성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무
-
벤처가 개발, 제약사 임상…해외 수출 ‘성공 공식’ 만들자
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바이오벤처 제넥신은 약효 지속 기간이 긴 성장호르몬을 비롯해 호중구(백혈구의 일종) 감소증, 자궁경부전암, 빈혈 등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. 국내 유
-
87의학계|AIDS 국내발생"충격"
올해의 국내의학계는 뚜렷이 획을 그을만한 큰 업적은 남기지 못했으나 여러가지 「사건」으로 떠들썩한 한해였다. 금년에 있었던 의학분야의 이모저모를 정리해 본다. 올해 의학계에서 가장
-
결혼 앞둔 남녀 주요 건강진단 항목-여자의 경우
예비신부가 해야 할 건강검진은 크게▶결혼후 남편에게 전염시킬가능성이 있는 질병검사▶건강한 자녀출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가능성을 제거하는 일이다. 부부생활로 인해 남편에게
-
급하게 끈「발등의 불」
보사부가 다음달부터 헌혈 혈액에 대한 C형 간염검사를 의무화하도록 한 것은 최근 들어 감염자가 속속 나타나는 등 더 이상 이를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. 그동안 보사부
-
행복한 신혼, 예식장보다 진료소를 먼저 찾아라
-만혼자들, 관련 필수 건강검진 코스 밟아야 -신랑 등 부모도 유전성질환도 체크를 “곧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인데 주위에서 결혼 전 산부인과 건강검진을 받아보라고 권유하네요. 오랫동
-
화이자제약, 바이러스 유입 위험 낮춘 새 혈우병약 '진타' 출시
한국화이자제약(대표이사 사장 이동수)은 혈우병A 치료제인 유전자재조합 8인자 제제 ‘진타(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)를 2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. 이 약은 동물성분을 모두 배제해
-
녹십자, "2020년 매출 4조원" 건강산업 리더 꿈꾼다
녹십자 종합연구소 연구원들이 신축한 R&D센터 건물앞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. [사진 녹십자] ‘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’를 꿈꾸는 녹십자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. 녹십자는 최근 독
-
[혁신적 제약기업] 혈액제제·독감백신 선두 고수 혈우병·간염 신약 개발도 박차
녹십자 경기도 용인시 목암타운 부지에 위치한 녹십자R&D 센터 전경. 국내 제약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.녹십자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다. 올해를 기점으로 현재 순항 중